회고 및 느낀점들

2022년 회고

ballde 2023. 2. 7. 15:03

1월달에 쓰려고 했는데 지금 씁니다.

일단 2022년 쿠버네티스, 엔트미디어를 이용한 송출서버 만들기, 카프카 공부 등 새로운 것을 많이 한 해였던것 같다. 그리고 대기업 이력서를 써보면서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것 같다.

[회사에서]

일단 작년에 회고록 쓴것을 보면 불만도 있고 불안도 있어보였다. 하지만 점차 변화하며 괜찮아진것 같다.

2022년 초에 같이 일하는 과장님하고 어느정도 컨벤션같은 틀을 잡고 일을 해서 나름 자기만족하며 일을 했었던것 같다. 하지만 과장님이 퇴사를 하시고 프로젝트 백엔드 관련된 것(소켓 서버 및 여러가지 서버 관리)을 거의 내가 받았다. 다행히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어서 같이 일을 하며 정리해갔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사람이 20살인데 사실 나보다 경력이 많은…(나는 2022년 27살…)

그리고 새로온 분하고 코틀린, sql, ddd등 책 읽으면서 공부하고 코드 정리도 하고 부족하지만 서로 피드백도 하면서 나름의 체계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금은 없어진 프로젝트를 하며 소셜 로그인(애플 로그인이 좀 복잡..) 및 firebase web brower push 등 새로운 것도 하고 쿠버네티스로 인프라 구축도 하고 현재는 엔트미디어로 송출서버 구축하고 유튜브 동시 송출도 하고 있어 바쁘지만 새로운것 같다. 약간 공식문서를 읽는게 편해진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는 공식문서보고 무슨말인지도 몰랐는데.. 하다보니까 되는것 같다. 또한 쿠버네티스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한 노드에 파드가 여러개 들어가있는걸 차장님이 안좋아하셔서 노드당 하나의 파드가 있고 노드를 늘리면 자동으로 파드도 늘어나게 해달라고 하셨다. 사실 회사에 쿠버네티스를 해본사람이 없어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요청사항에 맞게 구축을 하였다. 그래도 나름 문화를 만들어나가며(주임끼리.. 강요X)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 외적으로]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씩 인프런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spring boot 관련된 거를 다 신청하고 카프카, 쿠버네티스, 게임 관련 강의들을 신청해서 듣고있다. 공부할게 너무 많은…

그리고 대기업면접을 몇개 봤다. 일단 많이 부족했던것 같다.. 기술면접도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고 당연히 알았어야했는데 까먹어서 잘못대답한경우도 있다… 진짜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니였나보다… 그래서 다시 공부.. 반복… ㅠ. 근데 깊에 파고들면 진짜 멘붕올것 같긴하다. 그래도 많이 받아보고 싶다. 그리고 인성면접이 약간 더 어려웠던 느낌이다. 나는 회사를 지원할때 솔직히 꼭! 그회사여야해 이런경우는 잘 없다. 내가 그 회사에 기술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 같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회사여서 지원을 했다. 이러면 안되나.. 하지만 면접때는 이렇게 말하진 않는다 ㅎ. 그리고 말을 좀더 잘해야하는것 같다. 후 어렵다..

솔직히 불안하긴하다. 좋은곳에 갈수 있을까? 그리고 오픈카톡방 보면 박탈감이 더하는것 같긴하다. 다 대기업 얘기에 돈얘기. 그래도 가능성이 없진 않은것 같고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는것 같다.

결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곳으로 이직 하자! 근데 쓰다보니까 2022년 초에 있었던 일은 기억이 잘 안나는듯?하다. 6개월에 한번씩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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